문제 원문
핵심 논점
노동수요의 극단적 탄력성이 조세 귀착과 세수를 바꾸는지를 묻는 문제로 보인다.
세후임금에 반응하는 노동공급함수
완전탄력적 수요에서는 노동자, 완전비탄력적 수요에서는 기업에 귀착
A의 세수극대화 세율 2/3와 B의 단조증가 세수
답안 목차
- Ⅰ. 서론: 법적 납세자와 경제적 부담자 구별
- Ⅱ. 소문항 1: 효용극대화와 노동공급 (6점)
- Ⅲ. 소문항 2: A·B의 임금, 고용 및 귀착 비교 (12점)
- Ⅳ. 소문항 3: 세수함수와 래퍼곡선 (12점)
- Ⅴ. 결론: 탄력성과 과세표준의 내생적 변화
해설
노동자는 주어진 세전임금 w에서 $\max_{L\geq0}[(1-\tau)wL-L^3/3]$을 풉니다. 양의 임금에서 일계조건은 $(1-\tau)w-L^2=0$이고, 이계미분 −2L<0이므로 노동공급은 $L^s=\sqrt{(1-\tau)w}$입니다. 역공급함수는 $w=L^2/(1-\tau)$로, 세율 상승은 같은 노동량을 공급하기 위해 필요한 세전임금을 높입니다. 무과세 상태에서는 두 경우 모두 w=L=1입니다.
A는 노동수요가 w=1에서 완전탄력적인 경우입니다. 과세 후에도 기업의 시간당 지급임금은 1이고, 노동자의 세후임금은 1−τ로 내려가며 노동량은 $\sqrt{1-\tau}$로 감소합니다. 임금 쐐기의 부담은 노동자에게 귀착됩니다. 노동자의 총 세후소득은 $(1-\tau)^{3/2}$, 효용은 그 값의 2/3로 줄어듭니다. 노동수요·공급 그림에서는 수평 수요선과 과세로 위로 이동한 세전 역공급선의 교점이 왼쪽으로 움직입니다.
B에서는 기업이 항상 L=1을 요구하므로 공급조건을 만족시키는 세전임금은 $w=1/(1-\tau)$로 상승합니다. 세후임금은 $(1-\tau)w=1$로 유지되고 노동량과 노동자 효용도 그대로입니다. 따라서 조세는 기업의 지급임금 증가로 전가됩니다. 수직 수요선에서는 수량이 변하지 않아 이 모형의 노동량 왜곡에 따른 초과부담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법적으로 소득세를 노동자에게 부과한다는 사실만으로 경제적 부담자도 노동자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세수는 $R=\tau wL$입니다. A에서는 $R_A=\tau\sqrt{1-\tau}$이고, 도함수 $(1-3\tau/2)/\sqrt{1-\tau}$가 0인 τ=2/3에서 최대 $2/(3\sqrt3)$입니다. 세율이 0과 1에 가까워질 때 세수는 0에 접근해 역U자형이 됩니다. 반면 B에서는 $R_B=\tau/(1-\tau)$, 도함수는 $1/(1-\tau)^2>0$이므로 내부 최대점이 없습니다. τ가 1에 접근하면 세전임금과 세수가 발산합니다. 이는 기업의 지불능력과 노동수요가 변하지 않는다는 극단적 가정의 결과이며, 현실의 모든 소득세가 무한한 세수를 낳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채점 포인트
세전임금과 세후임금을 구별하여 노동공급을 도출한다.
B에서 w=1을 고정하지 않고 균형 세전임금을 다시 구한다.
세수에 세율뿐 아니라 임금과 노동량의 변화를 반영한다.
A의 극대점과 B의 발산을 각각 확인하고 가정의 한계를 밝힌다.
관련 개념
- 조세 귀착
- 노동공급
- 수요탄력성
- 래퍼곡선
- 초과부담
서술형 시험에는 공식 정답이 없습니다. 해설과 채점 포인트는 답안 작성을 위한 참고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