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06정답을 고른 뒤 해설을 펼쳐보세요.
(가)~(라)를 맥락에 맞추어 가장 적절하게 나열한 것은?
(가) 그 원리를 알려면 LCD와 OLED의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LCD는 다른 조명 장치의 도움을 받아 시각적 효과를 낸다. 다시 말해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LCD는 화면 뒤에 빛을 공급하는 백라이트가 필요하다는 특성을 갖는다. (나) 자유롭게 말았다 펼 수 있는 ‘롤러블 TV’가 개발되었다. 평소에는 말거나 작게 접어서 간편하게 가지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펴서 사용하는 태블릿이나 노트북이 상용화될 날도 머지않았다. 기존에 우리가 생각하는 텔레비전 화면이나 모니터는 평평하고 딱딱한 것인데, 어떻게 접거나 말 수 있을까? (다) OLED 기술은 모양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모니터 개발을 가능하게 하였다. 딱딱한 유리 대신에 쉽게 휘어지는 특수 유리나 플라스틱을 이용함으로써 둥글게 말았다가 펼 수 있는 화면을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라) 반면 OLED는 화소 단위로 빛의 삼원색을 내는 유기 반도체로 구성되어 있어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다. OLED 제품은 화면 뒤에 백라이트를 설치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얇게 만들 수도 있고 특수 유리나 플라스틱으로 제작할 수도 있다.
- ①(나) - (가) - (다) - (라)정답
- ②(나) - (가) - (라) - (다)정답
- ③(다) - (가) - (라) - (나)정답
- ④(다) - (나) - (라) - (가)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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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공식 최종정답 기준 · 검수 방식
정답 근거
정답은 ②입니다. (나)는 롤러블 TV를 소개하며 「어떻게 접거나 말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므로 첫 문단입니다. (가)의 「그 원리」는 이 질문에 대한 원리를 가리키므로 (나) 다음에 오고, LCD의 특성을 설명합니다. (라)는 「반면 OLED는」으로 LCD와 대조하므로 (가) 다음입니다. 마지막으로 (다)가 OLED 기술 덕분에 말았다 펼 수 있는 화면이 가능해졌다고 결론짓습니다.
보기별 검토
① (다)를 (라)보다 앞에 두면 OLED의 원리를 설명하기 전에 결론이 나와 「반면」의 대조 관계도 깨집니다.
② (나) – (가) – (라) – (다)의 흐름이 자연스러우므로 옳습니다.
③ 질문을 던지는 (나)가 마지막에 오면 글의 흐름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④ (다)로 시작하면 「그 원리」의 지시 대상이 불분명해집니다.
풀이 요령 · 관련 개념
풀이 요령: 문단 배열은 첫 문단(화제 제시·질문) → 지시어(그 원리) → 접속어(반면)의 단서를 차례로 따라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