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원문

제2문 · 20점

제 2 문.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총 20점)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정보통신기술 간, 나아가 정보통신기술과 다른 산업 간 융합이 가속화되어 사회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국제연합 (UN)은 새로운 융합 정보통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지역정보화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역정보화를 위한 제도를 30년 넘게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간 정보격차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이 보편화되는 미래사회에는 그 격차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1)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우리나라 지역정보화 정책의 개념과 목표에 대해서 설명하시오. (5점) 2)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우리나라 지역정보화 정책 추진상의 문제점을 설명하시오. (5점) 3)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우리나라 지역정보화 정책의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하시오. (10점)

핵심 논점

  1. 지역정보화는 지역의 행정·경제·생활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지역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입니다

  2.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목표는 디지털 행정 혁신,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 디지털 포용과 지역 간 격차 해소, 지역 문제의 데이터 기반 해결입니다

  3. 중앙 주도의 하향식 추진, 지자체의 재정·인력 부족, 시스템 칸막이, 수도권 집중과 디지털 역량 격차가 주요 문제입니다

  4. 지역 주도의 상향식 거버넌스, 공동 인프라와 클라우드, 데이터 기반 지역 문제 해결, 디지털 인재 양성, 격차 해소를 위한 차등 지원이 개선방안입니다

답안 목차

  • Ⅰ. 지역정보화의 개념과 목표 (5점)
    • 개념: 지역 단위의 디지털 전환, 행정·산업·생활 정보화
    • 목표: 지능형 지방행정, 지역경제 활성화, 삶의 질·포용, 균형발전
  • Ⅱ. 추진상 문제점 (5점)
    • 중앙 주도·사업 중심 추진, 지자체 역량·재원 부족
    • 중복 투자와 칸막이, 표준·연계 미흡
    • 지역 간·계층 간 디지털 격차 심화, 인공지능 격차
    • 성과관리·주민참여 부족
  • Ⅲ. 개선방안 (10점)
    • 거버넌스: 지역 주도·협력형, 중앙-지방 역할 분담
    • 인프라: 공동 클라우드·플랫폼, 표준화, 데이터 연계
    • 데이터·인공지능 활용: 지역 문제 해결, 리빙랩
    • 사람: 디지털 인재, 공무원 역량, 주민 리터러시
    • 격차 해소: 차등 지원, 취약지역 우선
    • 성과관리와 환류

해설

1) 지역정보화 정책의 개념과 목표

개념 지역정보화는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지역의 행정, 산업, 생활 전반에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여 지역의 경쟁력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정책입니다. 초기에는 행정 업무의 전산화와 정보통신망 구축에 초점을 두었으나,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인공지능·데이터·클라우드·사물인터넷 같은 융합 기술을 활용해 지역 사회와 경제 전반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는 정책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정보화 계획이 그 제도적 기반입니다.

목표

  • 지능형 지방행정: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선제적 행정서비스와 과학적 정책결정
  •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산업과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디지털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
  • 삶의 질 향상과 포용: 스마트 복지·안전·교통 등 생활 문제 해결, 디지털 취약계층 포용
  • 균형발전: 지역 간 디지털 격차를 줄여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고 지역의 자립 기반 형성

2) 지역정보화 정책 추진상의 문제점

  • 중앙 주도·하향식 추진: 중앙부처의 공모·시범사업 위주로 추진되어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사업 종료 후 지속성이 떨어집니다.
  • 지자체 역량과 재원 부족: 정보화 예산과 전문 인력이 수도권·대도시에 편중되어 있고, 소규모 시·군은 시스템 운영과 유지보수조차 어렵습니다.
  • 칸막이와 중복 투자: 부처·지자체별로 유사한 시스템을 따로 구축하여 예산이 낭비되고, 데이터 표준과 연계가 부족해 통합 활용이 어렵습니다.
  • 격차의 심화: 지역 간 인프라·인재·산업 기반의 차이가 디지털 전환 속도의 차이로 이어지고, 생성형 인공지능은 데이터와 활용 역량을 가진 지역·계층에 이익을 집중시켜 격차를 확대합니다.
  • 성과관리와 주민참여 미흡: 구축 실적 중심의 평가로 실제 주민 체감 효과를 측정하지 못하고, 주민과 지역 기업의 참여가 형식적입니다.

3) 지역정보화 정책의 개선방안

① 거버넌스 — 지역 주도의 협력형 체계

  • 중앙은 표준·공통 기반과 재원을, 지방은 지역 수요 발굴과 실행을 맡는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합니다.
  • 공모사업 중심에서 지역이 자율적으로 설계하는 포괄 보조 방식으로 바꾸고, 광역 단위의 지역정보화 협의체와 지역 대학·기업·주민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만듭니다.

② 인프라 — 공동 활용과 표준화

  •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도록 공공 클라우드와 공통 플랫폼을 제공하고, 소규모 지자체는 공동 이용하게 합니다.
  • 데이터 표준과 연계 체계를 정비해 부처·지자체 간 칸막이를 없애고 데이터를 통합 활용합니다.

③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활용 — 지역 문제 해결 중심

  • 교통, 돌봄, 재난안전, 농업 등 지역의 구체적 문제를 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해결하는 사업을 우선합니다.
  • 주민이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시험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실효성과 주민 체감도를 높입니다.

④ 사람 — 디지털 인재와 역량

  • 지역 대학과 연계한 디지털 인재 양성과 정착 지원, 지자체 공무원의 데이터·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강화합니다.
  • 고령층·농어촌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과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으로 새로운 격차를 예방합니다.

⑤ 격차 해소 — 차등 지원

  • 재정력과 디지털 역량이 낮은 지역에 예산과 기술 지원을 우선 배분하는 차등 지원 원칙을 도입합니다.
  • 지역 간 디지털 격차 지표를 정기적으로 측정·공표하여 정책 목표로 관리합니다.

⑥ 성과관리와 환류

  • 시스템 구축 여부가 아니라 주민 이용률·만족도·문제 해결 효과 같은 성과 지표로 평가하고, 결과를 다음 계획에 반영합니다.

풀이 요령

  • 1)은 개념을 '전통적 지역정보화 →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지역정보화'로 확장해 설명하면 문제의 시대적 맥락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 2)와 3)은 서로 대응되게 구성하십시오. 문제점에서 거버넌스·역량·칸막이·격차·성과관리를 짚었다면 개선방안도 같은 축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 제시문이 '30년 넘은 제도에도 격차 심화'와 '생성형 인공지능'을 강조하므로, 격차 해소와 인공지능 역량을 반드시 개선방안에 포함하십시오.

채점 포인트

  • 디지털 대전환 시대 지역정보화의 개념을 확장된 의미로 설명하는가

  • 행정·경제·포용·균형발전 등 목표를 제시하는가

  • 중앙 주도 추진, 역량·재원 부족, 칸막이, 격차 심화 등 문제점을 설명하는가

  • 거버넌스·인프라·데이터 활용·인재·격차 해소 측면의 개선방안을 제시하는가

  •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대응시키고 생성형 인공지능 격차를 고려하는가

관련 개념

  • 지역정보화
  • 디지털 대전환
  • 정보격차
  • 지능정보화 기본법
  • 디지털 포용
  • 리빙랩
  • 공공 클라우드

서술형 시험에는 공식 정답이 없습니다. 해설과 채점 포인트는 답안 작성을 위한 참고 자료입니다.